20161125
요즘 주위에 삶을 살아가는 것을 힘들어 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많은 지인들이 하루 하루를 우울해 하고 힘들어 한다. 그렇게 나에게 힘듦을 토로하면, 나는 최선을 다해 위로를 해주며 슬픔을 함께 나눈다. 올해 2016년 상반기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매 시기가 힘들었지만 이 때는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을 만큼 힘들었고 매일 밤 그 다음 날을 이어갈지 말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던 시기였다. 이 때 많은 지인들이 위로를 해줬지만 크게 기억에 남는 건 없다. 그리고 인스타에 나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린 기억은 있다. 사실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다. 머릿 속이 너무 많은 감정들로 뒤엉켜 있어서 복잡하다. . 며칠 전에 친구가 "너가 ..
일기
2016. 12. 4. 15:15